NH농협생명,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코리봇' 오픈

NH농협생명이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챗봇이란 ‘채팅하는 로봇’이라는 뜻으로 농협생명 챗봇의 이름은 자사 캐릭터인 ‘코리’와 ‘챗봇’의 합성어인 ‘코리봇’이다.
‘코리봇’은 고객을 위한 소통과 자사 보험 모집인을 위한 소통이 모두 가능하다.

고객에겐 ▲상품 추천, 보험료 납입 등 콜센터 FAQ 1000개를 활용한 보험 관련 문의 ▲보험사기제보 안내와 상담 등을 통해 24시간 365일 제약 없는 소통을 제공한다.

농·축협, FC채널 등 보험 모집 직원에겐 영업 현장에서 필요한 질병별 인수심사기준(언더라이팅)과 FA상담서비스(절세가이드, 세무상담 등)를 선보인다.

FA상담서비스는 국세청 세금 관련 판례, 보험관련 세금 100문답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향후 카카오톡 혹은 네이버톡톡 기반으로 고객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봇’은 고객이 직접 질문을 입력하는 대신 질문하고자 하는 내용의 카테고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형 질문 선택 기능을 포함했다.

홍재은 대표는 “농협생명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 탑재한 챗봇인 ‘코리봇’을 통해 24시간 365일 고객의 문의를 신속하게 해결해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