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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차 신형 엘란트라 GT PHEV, 시험 주행도중 카메라에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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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차 신형 엘란트라 GT PHEV, 시험 주행도중 카메라에 포착

현대자동차의 신형 엘란트라 GT PHEV. 사진=모터1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의 신형 엘란트라 GT PHEV. 사진=모터1
현대자동차의 신형 엘란트라 GT PHEV가 시험 주행도중 취재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1이 5일(현지시간) 전했다.

카메라에 포착된 현대차 엘란트라 GT 신형은 페이스리프트 수준의 외관변형과 하이브리드 형태의 차로 기아 씨드 스포츠웨건 PHEV와 유사해보였다. 올해 초 현대차는 엘란트라 GT(글로벌 시장에서 현대 i30)를 GT 스포츠 형태에서 변경하기 위해 N라인으로 트리밍했다. 카메라에 잡힌 새로운 미국 사양의 엘란트라 GT N라인은 해치 스타일로 성능과 외관이 업그레이드 된 듯하다.
현대차는 새로운 엘란트라 GT/i30을 위해 페이스리프트 된 엘란트라 GT는 트렁크 문이 위로 열리는 등 상당한 수준으로 외형 설계가 된 것처럼 보인다. 헤드라이트와 LED DRL을 고치면서 전면 디자인을 보완했고 라디에티터 그릴도 살짝 손을 본 것 같다. 범퍼 모양도 달리진 듯하며 공기 흡입구와 안개 램프의 모양도 다르다. 후방 미등은 달라진 것 같고 리어 범퍼도 재설계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 후미부분에 현대 로고를 덮는 플랩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충전 포트가 위치한 곳으로 보인다. 엘란트라 GT에 사용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기아가 생산한 것으로 확인된 씨드 스포츠웨건 PHEV와 같은 것으로 추정된다 .

차 내부의 변경은 페이스리프트하게 된 모델이라 기대된다. 새로워진 인포테인먼트 및 안전시스템이 새 모델에 장착될 것으로 보이나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스파이 샷으로는 추정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