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Biz 24] 中 CDS, 최대 블록체인 EC 사이트 '위아체인'과 협력

공유
0

[글로벌-Biz 24] 中 CDS, 최대 블록체인 EC 사이트 '위아체인'과 협력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등 기존 기술 블록체인 기술에 접목

중국 최대의 블록체인 전자상거래 사이트 위아체인(wearechain)과 새로운 형태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꿈꾸는 CDS가 손을 잡았다. 자료=위아체인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최대의 블록체인 전자상거래 사이트 위아체인(wearechain)과 새로운 형태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꿈꾸는 CDS가 손을 잡았다. 자료=위아체인
중국 최대의 블록체인 전자상거래 사이트 '위아체인(wearechain, 全民链)'과 새로운 형태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꿈꾸는 'CDS(Commerce Digital Storm)'가 손을 잡았다.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인 CDS는 6일(현지 시간) 위아체인과의 협력 사실을 밝히며,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등 기존의 기술들을 블록체인 기술에 접목시켜 신용라벨 기록 및 사용 솔루션을 확립함으로써, 거래 양측이 소모하는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자기금융(自金融)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CDS는 "모든 사람이 나를 돕고, 나는 모든 사람을 돕는다"라는 것을 모토로, 상호교류와 실생활 상용화를 목표로 편리한 상품검색(품질인증), 거래계약(스마트계약), 디지털 자산(정산 및 수수료) 및 결제정산(사물인터넷, 물류) 등 거래 전 과정에서 투명한 기록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 CDS가 다른 코인들과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이더리움과의 일정한 비율로 교환이 가능한 '레조넌스 시스템'을 구축한 것을 꼽을 수 있다. CDS의 레조넌스 시스템은 누구나 거래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역삼각형의 밸런스를 이루어 이더리움과의 교환을 도와준다.

CDS는 총발행량이 50억 개로 한국을 포함해 중국, 러시아, 베트남, 일본어로 백서를 발표했다. 이 중 40억 개가 SPOS라는 CDS의 증명 시스템에 포함되는데, 이는 CDS 생태계를 더욱 널리 퍼뜨려 전 세계로 나아가겠다는 CDS의 야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CDS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커머스 결제 및 자산 교환을 시작으로, 의·식·주, 교통,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새로운 미래를 여는 플랫폼으로 점차 발전해 갈 계획이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