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모두 다 쿵따리' 1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문장수(강석정 분)가 이나비(서헤진 분)에게 불륜으로 몰리자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송보미에게 미게임 직원을 보낸다.
그러나 송보미는 다른 것으로 이송이 결정되고 한수호가 이를 알게 된다.
수호는 "한 대표님 지금 난리 났습니다"라는 파출소장의 말을 듣고 송보미가 연행된 경찰서를 찾아가 보미 이송을 막는다.
혼자만 갇혀 있는 송보미는 쿵따리 관할 파출소장에게 "딴 사람들은 다 보내줬잖아요"라며 왜 자신만 안 풀어주냐고 항의한다.
이유도 없이 자꾸 석방이 지연되자 답답한 보미는 한수호에게 "내가 뭘 잘못했다고"라며 속상해한다.
한편, 조순자 때문에 송보미가 곤경에 처했음을 알고 있는 치매 노인 송씨는 자신이 경찰서로 가 보미를 석방시키겠다고 주장한다.
그럼에도 송씨는 "내가 말해줘야 된다고"라며 집을 뛰쳐나간다.
말미에 한수호 차에 올라탄 송씨는 수호에게 "나 경찰서에 좀 데려다 줘"라고 부탁한다.
송씨가 보미에게 32년 전 유기 사건 범인이 조순자이고 지금까지 해치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속시원하게 밝히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모두 다 쿵따리'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