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업체는 70여종의 센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꾸준히 새로운 모듈의 센서를 개발 중에 있으며 국내에서는 모넷의 아시아 본사인 모넷코리아(Monnit Korea)를 통해 제공된다.
각 제품은 KC 인증 후 국내에서도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Advanced Vibration Meter(고급형 진동센서)는 기존 센서에 비해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다. 세 축에서 진동(가속, 속도, 변위 또는 가속피크), 주파수와 파고율을 측정하는 동시에 온도까지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센서는 스마트 기계와 구조물, 교량·건물, 지진활동을 모니터링 하는데 활용할 수 있으며, 공장 조립 라인과 모터 등에도 사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센서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함께 개발된 Vehicle Detector/Counter(차량 감지기/카운터)는 차량 모니터링을 원하는 기업과 지자체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걸맞는 센서를 개발하겠다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데이터의 접근성이 낮았지만 모넷은 이미 접근 편의성을 최대화하는 ‘iMonn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웹 포털과 모바일 앱을 통해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자에게 알려준다.
새로운 ALTA, Vehicle Detector/Counter는 이름 그대로 감지와 카운터 모드로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또다른 신제품 Desk PIR Sensor(데스크 수동 적외선 센서)는 모넷이 고객의 요구에 따라 책상 아래쪽에 붙여 사람의 존재를 감지하는 PIR(Desk passive infrared) 센서다. 이 무선 센서는 배터리 수명이 길고 설치와 유지 보수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 오피스에 공간 최적화 계획, 스마트 데스크와 회의실 예약, 사용 유무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모넷코리아 측은 “해당 센서 이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센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확장성은 물론이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동시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