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기아차, 8월 22일 인도 시장에 SUV 셀토스 출시

기아자동차는 오는 22일 인도 시장에 SUV 셀토스를 투입한다고 8일(현지시간) 머니컨트롤 등 인도언론이 전했다. 기아차는 이날 출시를 앞둔 SUV 셀토스의 크기와 엔진 사양을 공개했다. 회사는 3 의 엔진과 4개의 변속기 옵션을 갖춘 셀토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1.4리터 T-GDI, 1.5리터 휘발유 및 1.5리터 CRDI 엔진 모델이 출시된다.

터보 차저 가솔린 모터는 140PS의 최고 출력을 만드는 반면 다른 두 엔진은 각각 115PS의 힘을 지닌다. 토크 수치는 가솔린 엔진의 경우 242Nm, 휘발유의 경우 114Nm, 디젤의 경우 250Nm이다. 모든 엔진에는 기본적으로 6단 수동 기어 박스가 있으며, 옵션 기어 박스에는 가솔린 엔진의 경우 7단 DCT, 휘발유의 경우 CVT 기어 박스, 디젤의 경우 6속 AT가 있다.
이로써 셀토스는 인도 시장에서 4가지 변속기 옵션을 제공하는 최초의 자동차가 됐다. 여기에는 6단 수동, 6단 자동,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 및 무단 변속기(CVT) 기어 박스가 포함된다. 회사는 또한 셀토스에 최신 UVO 커넥트 기술을 장착했다. 이 기술에는 처음 3년간 37개의 기능으로 무료 가입이 지원된다. 이러한 기능은 내비게이션, 안전 및 보안, 차량 관리, 원격 제어 및 편의를 포함한 5가지 범주로 나뉜다.

셀토스는 8스피커 400W 시스템인 동적 속도 보상 기능을 갖춘 보스에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피커는 차량 속도에 따라 오디오 레벨을 조정하여 생생한 오디오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중앙 스피커는 2개의 트위터, 2개의 도어 장착 전면 및 후면 스피커 및 8.0인치 서브 우퍼와 함께 대시 보드에 장착된다. 셀토스는 인도 시장에 출시되는 기아차의 첫 번째 제품이므로 한국 기업은 인도사정에 맞게 SUV를 맞춤화했다. 기아는 그동안 가장 많이 팔린 SUV보다 기어 성능이 20-80km/h로 25% 더 우수하다고 주장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