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와 릴라이언스 브랜드는 지난 7일 인도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티파니는 릴라이언스 브랜드와 합작 투자를 통해 올해 말 델리와 2020년 뭄바이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인도의 주요 패션 및 소매 그룹 중 하나인 릴라이언스 브랜드는 버버리 및 아르마니 그룹과 같은 다른 글로벌 명품 업체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릴라이언스 브랜드의 사장 겸 CEO 다샨 메타는 "티파니는 인도를 소개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티파니의 유명한 주얼리 컬렉션과 최상급 다이아몬드를 인도로 가져 오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티파니는 세계 25개국 이상에서 32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8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14개의 전자상거래 웹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