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9일(현지시간) 중국경제에 관한 연차 심사보고에서 미국이 중국에서 전체 수입품에 25%의 제재 관세를 부과하면 발동 후인 1년간 성장률이 0.8%포인트 정도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표했다. 또 위안화 시세에의 개입여부 공표 등 환율정책 투명화에 임하도록 제언했다.
국내 총생산(GDP)증가율은 2019년 6.2%, 2020년 6.0%로 예상하며, 7월에 각각 0.1포인트 하향 수정한 전망을 한데 이어 완만한 성장둔화를 전망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