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4세 청년 가운데 56%는 자신이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21.9%는 '중간'이라고 응답했다.
과거(3년 전)와 현재, 미래(3년 후)의 삶에 대한 행복감을 조사(10점 만점)한 결과, 3년 전 행복감의 평균 수치는 4.99점 이었고, 현재는 5.11점, 3년 후의 행복감은 6.13점으로 나타났다.
과거보다는 현재, 현재보다는 미래에 행복감이 더 높게 나온 것이다.
취업자(5.35점), 학생(5.34점)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는 4.43점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15~19세의 행복감 평균 수치가 5.56점으로 가장 높았고, 30~34세가 5.12점으로 조사됐다.
또, 자신을 보수적이라고 느끼는 비율이 23.7%인 데 비해 진보적이라고 느끼는 비율은 49%로 나타났다.
자신이 수동적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44.3%로 능동적이라는 비율 33.4%보다 높았다.
이밖에 자신이 개인주의적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63.2%로 조사됐으며, 집단주의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9.9%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