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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생제르망 투헬 감독 “네이마르 없을 때의 해법 찾아야 한다”며 퇴단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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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생제르망 투헬 감독 “네이마르 없을 때의 해법 찾아야 한다”며 퇴단 공식화

네이마르.이미지 확대보기
네이마르.


파리 생제르맹(PSG)을 이끄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의 퇴단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12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전했다. PSG는 11일 열린 리그 앙 개막전 1라운드 님 올랭피크와 맞붙어 3-0으로 쾌승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는 네이마르는 끝내 이 경기에 결장했다.
투헬 감독은 거취가 불투명한 네이마르에 대해 “우리는 현실적이어야 하며 이 팀에 네이마르가 없을 때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 그와 같을 수 있는 선수를 찾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퇴단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은 PSG와 네이마르, 그리고 다른 클럽들의 문제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더 이상 없다. 나는 네이마르를 아주 좋아한다. 킬리안(음바페)이나 다른 선수와 함께 뛰어주기를 원하지만 그가 떠난다면 잠이 오지 않을 것 같다”며 “잔류하기를 희망하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