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을 이끄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의 퇴단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12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전했다. PSG는 11일 열린 리그 앙 개막전 1라운드 님 올랭피크와 맞붙어 3-0으로 쾌승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는 네이마르는 끝내 이 경기에 결장했다.
이어 “그것은 PSG와 네이마르, 그리고 다른 클럽들의 문제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더 이상 없다. 나는 네이마르를 아주 좋아한다. 킬리안(음바페)이나 다른 선수와 함께 뛰어주기를 원하지만 그가 떠난다면 잠이 오지 않을 것 같다”며 “잔류하기를 희망하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