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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인도채권펀드, 변동성장세 투자대안 '눈길'

미래에셋인도채권펀드, 변동성장세 투자대안 '눈길'

높은 금리 매력적인 인도 루피화채권 투자 수익률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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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인도채권 펀드가 변동성장세에 좋은 수익률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미래에셋인도채권 펀드가 변동성장세에 좋은 성적을 거두며 투자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인도 중앙은행(RBI)은 기준금리를 6.0%에서 5.75%로 0.25%p 인하했다. 올해 들어서만 3번째 인하로 인도 기준금리는 9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인도의 금리 수준은 여전히 신흥국 내에서도 높은 편으로 6% 대 금리를 제공하는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다.

채권 투자를 통한 높은 이자수익은 금리와 환율 변동성에도 안정적 수익을 제공하는 완충제 역할을 한다.

더불어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견조한 경제 성장률과 시장친화적 통화정책은 물가안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모디 총리 연임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에 해소됨과 동시에 루피화도 안정을 보이고 있어 인도 로컬 채권에 대한 투자환경은 우호적인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5년 4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공모형 인도채권펀드인 ‘미래에셋인도채권펀드’가 있다. 현지통화로 발행된 인도의 우량 국공채와 회사채를 중심으로 투자한다.

수익률도 좋다. 제로인 9일 기준, 설정 이후 35.51%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인도채권펀드’는 국내 유일 인도 진출 운용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도 현지 법인의 자문을 활용해 철저한 현지시장 리서치를 바탕으로 운용된다.

인도시장의 거시적 경제 분석부터 우량 채권 종목 발굴과 포트폴리오 선정까지 펀드 운용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서 인도 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의사 결정을 내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러한 방식으로 선별된 안정성 높은 인도 채권에 투자해 신용위험과 금리위험을 최소화하면서 꾸준한 수익을 추구할 계획이다.

한편 2006년 11월 설립된 인도법인은 현재 인도 내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다.

금융위기 이후 대부분의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인도시장에서 철수하거나 합작법인으로 전환한 것에 반해, 미래에셋은 인도시장의 성장성 분석을 바탕으로 수년간 투자를 지속했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미래에셋의 글로벌 리서치 역량을 융합해 차별화된 운용사로, 직접 펀드를 설정, 운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한해동안 1조 원 넘게 자금이 늘어났는데, 올해는 상반기에만 1조 7000억 원 넘게 수탁고가 6조 원을 넘어섰다. 인도법인은 2014년부터 연평균 100%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며 성장하고 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