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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태풍 크로사 영향 매우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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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태풍 크로사 영향 매우 강한 비

기상청 오늘 날씨와 태풍 크로사 영향 일기예보 = 세종, 울릉도.독도,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강화 서울 제주도 경남 양산 남해 합천 진주 거창 산청 창녕 밀양 김해, 창원), 경상북도, 전라남도(장흥, 화순, 진도, 완도,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장성, 구례, 곡성), 충청북도, 충청남도(서천, 보령, 태안 제외), 강원도, 경기도(안산, 김포, 시흥 제외), 전라북도(순창, 남원, 전주, 정읍, 임실,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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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오늘 날씨와 태풍 크로사 영향 울산날씨 비상 일기예보
광복절 일본을 강타할 것으로 보이는 태풍 크로사가 한반도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울산 날씨가 태풍 크로사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기상청은 14일 발표한 오늘 날씨와 태풍 크로사 영향 일기예보에서 오늘(14)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전면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구름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으나, 경상도와 제주도는 밤(18)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태풍 ‘크로사(KROSA)와는 무관하게 대기불안정으로 오후(12시 이후)부터 밤(21) 사이에 중부내륙과 전라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오후(12)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14)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내일(15)은 북상하는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으나, 남부지방은 밤(18~24)에 대부분 그치겠다. 특히, 내일(15) 아침(06)부터 밤(24) 사이에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고, 대기 하층에서 강한 동풍이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지는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25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산사태나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가 요망된다. 산간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야영객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유의가 요망된다.

기사청 오늘(14)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전면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구름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으나, 경상도와 제주도는 밤(18)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대기불안정으로 오후(12시 이후)부터 밤(21) 사이에 중부내륙과 전라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오후(12)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북상하면서 북동쪽에 위치한 고기압과의 기압차가 커짐에 따라 동풍이 강화되면서 내일(15)부터 경상해안과 강원영동, 울릉도.독도에는 평균풍속 50~65km/h(14~18m/s), 최대순간풍속 72km/h(20m/s) 이상, 울릉도.독도는 108km/h(30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경상도와 강원영서에도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14일 오후(12시)부터 밤(21시) 사이 중부내륙, 전라도: 5~70mm, 14일 오후(12시)부터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15일까지), 울릉도.독도(15일부터), 북한: 50~150mm(많은 곳 250mm 이상), 15일부터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북, 경상도(경북북부동해안 제외, 15일까지): 20~60mm(많은 곳 경북남부동해안 100mm 이상), 그리고 제주도(15일까지), (15일부터) 전남, 서해5도: 5~40mm이다. 현재(04시), 전국이 가끔 구름많고, 경기남부와 충남내륙,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다.

기온 현황과 전망은 오늘(14일) 낮 기온은 28~35도(어제 25~36도, 평년 27~31도), 내일(15일) 아침 기온은 24~27도(평년 20~24도), 낮 기온은 26~33도(평년 27~31도)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모레(16일) 아침 기온은 23~27도(평년 20~24도), 낮 기온은 29~34도(평년 27~31도)이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대부분 전국(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제외)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경보 지역 35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불쾌지수가 매우 높겠다. 열대야는 밤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폭염특보 발표 지역에서는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

오늘(14일)과 내일(15일)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하로 비교적 선선하겠고, 내일은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상되어 지역에 따라 일시적으로 폭염특보가 완화 또는 해제될 가능성도 있다.
강풍 전망은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북상하면서 북동쪽에 위치한 고기압과의 기압차가 커짐에 따라 동풍이 강화되면서 내일(15일)부터 경상해안과 강원영동, 울릉도.독도에는 평균풍속 50~65km/h(14~18m/s), 최대순간풍속 72km/h(20m/s) 이상, 울릉도.독도는 108km/h(30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15일)은 강한 비와 바람으로 경상도와 강원도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오늘(14일) 아침(09시)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모레(16일)까지 비나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다.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북상하면서 오늘(14일) 오후(12시)부터 남해동부전해상과 동해남부전해상, 내일(15일)은 동해중부전해상에 바람이 45~72km/h(12~20m/s)로 차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6m로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태풍이 북상하면서 오늘밤에는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 내일은 그 밖의 동해먼바다에 풍랑특보가 태풍특보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내일(15일)까지 남해안, 모레(16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에는 19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는 오늘(14일) 03시 현재 중심기압 97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115km/h(32m/s)의 강도 중의 중형 태풍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45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km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내일(15일) 03시경에는 일본 가고시마 동북동쪽 약 13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