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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인민은행, 자체 개발한 암호화폐 곧 출시 예정

[글로벌-Biz 24] 중국인민은행, 자체 개발한 암호화폐 곧 출시 예정

인민은행 무창춘 부국장 세미나에서 밝혀…향후 자세한 일정 공개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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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자체 개발한 암호화폐(가상화폐)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

13일(현지 시간) 포브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인민은행 무창춘(穆長春) 부국장은 최근 중국 금융 40인 포럼(China Finance 40 Forum)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암호화폐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집중 투자를 했다며 이제 곧 이를 출시할 수준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향후 자세한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무창춘 부국장은 또한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 화폐가 중국의 대규모 거래량을 처리할 수 ​​없다는 우려 때문에 중국의 디지털통화는 블록체인 기술에만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디지털 통화는 중앙은행과 금융기관이 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민은행은 스웨덴 국립은행을 포함한 다른 주요 중앙은행들과 함께 지난 5년간 비트코인 라이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디지털화폐를 공개해 물리적 현금을 대체하기 시작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민은행은 2014년부터 암호화폐를 개발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민은행은 암호화폐 거래를 2단계로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민은행은 일단 은행 등 금융기관간 거래를 한 뒤 안정적이라고 판단되면 일반 대중이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국 독자의 암화화폐 출시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가격을 상승시킬 가능성이 있다.

한편 페이스북, 트위트, 애플은 모두 디지털화폐를 검토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은 내년에 세게 금융규제당국을 받아들인다면 독자 디지털통화 리브라(libra)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대형 소매업체 월마트도 독자의 암호화폐의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언론이 보도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