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아! 샛별아!>로 공개된 '태양의 계절' 5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집안에 샛별이 보이지 않자 찾아 나선 덕실(하시은 분)은 장회장(정한용 분) 집 앞에서 사고로 쓰러진 샛별을 발견하고 울부짖는다.
양지그룹 주총 장으로 향하던 오태양은 샛별의 사고 소식에 병원으로 향한다.
임미란을 납치했던 최태준은 샛별의 소식에 태양이 주총장에 못 오게 되자 미란을 풀어준다.
구 실장은 최태준에게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며 샛별 사고에 대해 보고한다.
샛별의 사고 소식을 접한 윤시월(윤소이 분)은 태양이 걱정돼 어찌할 바 모른다.
덕실은 죽을 갖다주는 엄마 임미란에게 휴대폰을 집어 던지며 "왜 이걸 두고 가냐고. 왜"라고 절규해 샛별이 사망했음을 암시한다.
그러나 임미란 납치를 사주했던 최태준은 "미쳤어!"라며 샛별 사고와 연관 없다고 발뺌한다.
그러자 최광일은 "우연이라기엔 타이밍이 너무 절묘해서요"라며 태준에 대한 의혹의 눈길을 거두지 않는다.
시월은 마침내 최광일에게 분노감을 드러낸다. "비열한 자식"이라고 시월이 욕하자 광일은 "그러니까 그놈 앞에서 말 조심하라고"라고 쏘아붙인다.
이어 광일은 "그 새x처럼 너도 잃고 싶지 않으면"이라며 시월을 협박해 오태양 딸 샛별이 사망했음을 드러낸다.
한편,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믿을 수 없는 태양은 그동안 삶을 지탱해주던 샛별이의 곁을 떠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시월은 점점 더 흉악해지는 최태준과 최광일 부자로부터 아들 지민(최승훈 분)을 지켜내는 것인지 관심이 쏠리는 '태양의 계절'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