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취업자수가 2738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29만9000명이 증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도 취업자수 증가의 대부분이 60세 이상에서 발생한 반면, 경제활동세대인 30~40대에서는 급감한 것은 언급하지 않았다.
실업자수가 20년만에 최대를 기록한 데 대해서는 "고용률이 0.2%포인트 상승했으나 실업률도 0.2%포인트 상승했고, 청년고용율도 0.5%포인트 상승했으나 동시에 청년실업률도 상승해 지표가 엇갈리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는 경제활동 영역 밖에 있었던 인구의 상당수 경제활동 영역 안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