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국내 금융회사 유럽부동산 투자 '붐'

하나금융투자, 메리츠종금증권등 오스트리아 빈 힐튼 파크뷰호텔 인수

기사입력 : 2019-08-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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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등 컨소시엄이 오스트리아 빈 소재 힐튼 파크뷰호텔인수를 마무리하며 유럽부동산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등 국내 금융기관들이 앞다퉈 유럽부동산 투자에 나서고 있다.

14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 메리츠종금증권, NH투자증권이 오스트리아 빈의 힐튼 파크뷰호텔을 3억7500만 유로(약 4009억 원)에 인수했다.

유럽 현지운용사 웰스코어와 한국 자산운용사인 마스턴자산운용(Mastern Investment Management)이 인수를 대행했다.

힐튼 파크뷰호텔은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호텔이자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힐튼 호텔이다. 약 5만㎡ 용지에 571개 객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입지도 좋다. 국제기구와 국제기업, 투자자와 많은 관광객이 찾는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있다.

힐튼 파크뷰호 인근에는 도보로 5 분 이내에 갈 수 있는 세인트 스티븐스 성당 (St Stephens 'Cathedral)과 같은 관광 명소도 있다. 인근 빈 미테 (Wien Mitte) 단지는 지하철역과 도시 공항 열차 등과도 직접 연결돼 있다.

최근 이 호텔은 현재 5700만 유로를 투자해 현대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총 571개의 객실에 81개 객실을 추가할 계획이다.

한국 금융기관의 유럽 부동산 투자는 새로운 것은 아니다.

최근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파리의 마중가 타워를 1조 원(9억 9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다.

NH투자증권과 AIP자산운용사는 지난 6월 영국 투자중개회사를 통해 슬로바키아에 사무실 건물을 1억2000만 유로에 매입한 뒤 아마존에 임대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8월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의 새로운 유럽본사를 12억 파운드에 인수하기도 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최성해 차장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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