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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사랑의 선물'에 쏠리는 이목... 북한 인민군 장교 추락 사고로 하반신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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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사랑의 선물'에 쏠리는 이목... 북한 인민군 장교 추락 사고로 하반신 마비




74주년 광복절인 15일 탈북자 출신 김규민 감독의 영화 ‘사랑의 선물’이 cgv트하우스에서 개봉한다.

영화 내용은 평안북도가 고향인 북한 인민군 장교가 군복무 중 추락 사고로 하반신 마비로 고향에 돌아와 수백만명이 굶어 죽은 ‘고난의 행군’이라는 기근 속에서 살아온 처절한 삶을 그리고 있다.



오로지 충성심이라는 말로 김정일 정권에 충성을 강요당하며 폭압과 굶주림으로 생을 마감한 북한 사람들의 모습을 그대로 그려내고 있다.



한편, ‘사랑의 선물’ 은 지난해 4월 이탈리아 밀라노 국제영화제(MIFF) ‘최고의 영화’ 부문과 ‘여우주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대 화제가 됐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