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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이름믿고 투자했다 폭망"... 양현석과 승리 몹쓸짓 도박에 투자자들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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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이름믿고 투자했다 폭망"... 양현석과 승리 몹쓸짓 도박에 투자자들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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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와 빅뱅의 멤버인 승리를 상습도박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15일 “양 전 프로듀서과 관련한 첩보 내용이 그동안 많이 들어왔다. 첩보 내용을 수사한 결과 수사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입건했다”고 밝혔다.
첩보내용중 눈에 띄는 것은 양 전 프로듀서와 승리가 라스베이거스 M카지노 등을 출입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들의 도박 횟수, 판돈의 규모 등 범죄가 의심되는 내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양 전 대표가 일명 ‘환치기’ 수법으로 현지에서 거액의 도박 자금을 조달했다는 의혹도 수사하고 있다.

추가로 혐의가 드러날 경우 외국환관리법 위반 혐의도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승리의 버닝썬 사태이후 반등 조짐 없이 계속 하락 하고있다.

투자자들은 "양현석 명성 믿고 투자했으나 폭망" "손해배상 청구 가능할까"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