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
0

글로벌이코노믹

황군 혼령 달래기 위한 국가신사 야스쿠니신사?... '일본 신'으로 추앙하기 위해 건립

황군 혼령 달래기 위한 국가신사 야스쿠니신사?... '일본 신'으로 추앙하기 위해 건립

center
광복절인 15일 황군의 혼령을 달래기 위한 국가 신사 야스쿠니신사가 관심이다.

야스쿠니신사는 일본 도쿄 한가운데인 지요다구 황궁 북쪽에 있는 신사(神社)로, 8만여 개에 달하는 일본 전역의 신사 가운데서도 가장 규모가 큰, 신사 중의 신사로 불린다.

메이지유신 직후인 1869년 막부 군과의 싸움에서 죽은 자들의 영혼을 '일본의 신'으로 추앙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신사가 만들어질 당시의 명칭은 도쿄 쇼콘샤로, 일본 전역에 세워진 쇼콘샤 가운데 황실이 나서 참배하는 신사였다.

이후 쇼콘샤는 일본의 대외침략과 발맞추어 국가신도의 군사적 성격을 대표하는 신사로 자리잡았고, 세이난전쟁 2년 뒤인 1879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말 그대로 '나라를 편안하게 한다'는 뜻이다. 즉 호국신사이자 황국신사로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전쟁에서 사망한 자들의 영령을 위해 제사하고, 여기에 천황의 참배라는 특별한 대우를 해줌으로써 전쟁 때마다 국민에게 천황숭배와 군국주의를 고무, 침투시키는 데 절대적인 구실을 하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