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국무부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을 대표해 8월 15일 국경일을 맞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공동의 가치와 양국 국민의 강한 유대 관계는 양국의 위대한 우정을 유지하도록 해 준다”며 “지역과 전 세계의 공동의 이익과 도전에 대처하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계속 유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일본의 경제도발로 인한 한일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 관련 언급은 포함되지 않았다. 매년 발표되는 미 국무장관의 광복절 축하 메시지는 주로 한미동맹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