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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윤동주 시인 화제 왜?... 일제강점기에 짧게 살다간 젊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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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윤동주 시인 화제 왜?... 일제강점기에 짧게 살다간 젊은 시인



광복절인 15일 윤동주 시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짧게 살다간 젊은 시인으로, 어둡고 가난한 생활 속에서 인간의 삶과 고뇌를 사색하고, 일제의 강압에 고통받는 조국의 현실을 가슴 아프게 생각한 고민하는 철인이었다. 그의 이러한 사상은 그의 얼마되지 않는 시 속에 반영되어 있다.

28세의 젊은 나이에 타계하고 말았으나, 그의 생은 인생과 조국의 아픔에 고뇌하는 심오한 시인이었다.

그의 동생 윤일주와 당숙인 윤영춘도 시인이었다. 그의 시집은 본인이 직접 발간하지 못하고, 그의 사후 동료나 후배들에 의해 간행되었다. 그의 초간 시집은 하숙집 친구로 함께 지냈던 정병욱()이 자필본을 보관하고 있다가 발간하였고, 초간 시집에는 그의 친구 시인인 유령이 추모시를 선사하였다.

15세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첫 작품으로 <삶과 죽음> , <초한대>를 썼다. 발표 작품으로는 만주의 연길()에서 발간된 '가톨릭 소년()'지에 실린 동시 '병아리'(1936. 11), '빗자루'(1936. 12), '오줌싸개 지도' 등이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