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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일본 태풍 크로사 경로 속보] 집채만 한 파도 도로 덮치고 차 뒤짚어져...속초 영동 하루 300mm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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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일본 태풍 크로사 경로 속보] 집채만 한 파도 도로 덮치고 차 뒤짚어져...속초 영동 하루 300mm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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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인 15일 10호 태풍 '크로사'는 일본에 상륙했지만 다행히 한반도를 살짝 스쳐갔다.

기강청은 "우리나라는 간접 영향권에 든 동해안에 초속 20m의 강풍과 함께 250mm 안팎의 엄청난 양의 비가 쏟어졌다"고 말했다.
제 10호 태풍 크로사는 16일 현재 오전 4시 독도 동북동쪽 약 17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크로사는 집채만 한 파도가 해안도로를 덮쳐, 나무가 부러지고 차가 뒤짚어지는 등 피해를 남겼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영동 지방에는 시간당 50mm 안팎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속초와 강릉 등 영동지역은 하루 강우량이 평균 300mm에 달했다.

영동과 울릉도· 독도는 계속해서 강한 비바람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