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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무섭다, 조천읍 연쇄 살인+ 카니발 폭행 사건 vs 고유정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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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무섭다, 조천읍 연쇄 살인+ 카니발 폭행 사건 vs 고유정 펜션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 vs 고유정 남편살해 펜션 … 바로 옆 동네 조천면, 요즘 제주도 분위기 살벌,사진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 고유정편 .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 vs 고유정 남편살해 펜션 … 바로 옆 동네 조천면, 요즘 제주도 분위기 살벌,사진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 고유정편 .
요즘 제주도가 사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유정의 남펀 살해이 일어난 곳이 바로 제주도이다.
여기에 제주에서는 카니발 폭행 사건까지 일어나 분위기가 흉흉하다.

왜 이런 일이 제주도에서 잇달아 일어나는 지 일다가도 모를 일이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최근 특집방송에서 고유정 살인 사건의 의문을 집중적으로 피헤쳤다.

고유정 살인 펜션과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은 제주도 내에서도 서로 멀리 않은 곳에서 일어났다.

제주도의 운전자가 자신이 난폭 운전에 항의하는 또 다른 운전자를 폭행한 영상이 온라인으로 퍼지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달 4일 오전 10시 45분 경 제주시 조천읍 우회도로에서 카니발을 운전하던 A(33)씨는 차선을 넘나들며 끼어드는 이른바 ‘칼치기’ 운전을 하던 중 이에 항의하는 또 다른 차량 운전자 B씨에게 생수병을 던지고 주먹으로 때리는 등의 폭행을 가했다.
청와대 국민 청원사이트에는 제주조 운전자 폭행사건의 범인을 잡아 처벌해 달라는 글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제주도 운전자 폭행 영상은 주변 또 다른 차량 블랙박스에 찍혔다.

사건이 일어나 제주도 조천읍은 조선시대 조천관(朝天舘)이 있던 곳이다.

조천이라는 뜻은 ‘육지로 나가는 사람들이 순한 바람을 기다리며 하늘에 절하는 곳이다는 말이 전한다.

제주도 조천읍 북촌리 고두기 언덕에 있는 자연동굴에서 신석기시대 유물인 토기와 골각기 등이 발견됐다. 제주도 조천읍에 일찍부터 인간의 거주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고려 충렬왕 때였던 1300년 제주를 동도와 서도로 나누엏ㅆ다. 그 동도에 신촌현과 함덕현이 속했다는 기록에 비추어 볼 때 조천은 신촌현의 일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17세기 경 제주목을 또다시 좌면·중면·우면으로 나눌 때 조천읍은 제주목 좌면에 속했다.

1874년 제주군 좌면을 신좌면과 구좌면으로 분리할 때 신좌면이 되었다.

1935년 제주 지역 내 면 이름을 바꾸면서 신좌면이 조천면으로 개칭되었다.

조천읍은 1946년 제주도가 전라남도에서 분리되어 독립할 때 북제주군에 포함되었다가 1985년 조천읍으로 승격됐다. 2006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북제주군이 없어지면서 지금은 제주시에 편입되어 있다.

조천읍은 한라산 북동쪽에 남북으로 길게 자리 잡고 있다. 남서쪽 곧 한라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어후오름[1,016m]을 비롯하여 북쪽으로 갈수록 해발 고도가 점점 낮은 넙거리오름[810m], 궤펜이오름[792m], 물찻오름[717m], 큰지그리오름[598m], 바농오름[552m], 민오름[518m], 알밤오름[393m] 등 수 많은 오름이 있다.

조천읍 선흘리에서는 용암동굴이 집중적으로 발달해 있다.

벵듸굴·대섭이굴·도틀굴 등 모두 11개의 동굴이 있다.

조천읍은 제주시 관내 7개 읍·면 중 애월읍과 구좌읍 다음으로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다. 인구는 애월읍 다음으로 많다.

조천읍은 신촌리, 조천리, 신흥리, 함덕리, 북촌리, 선흘1리, 선흘2리, 와산리, 대흘1리, 대흘2리, 와흘리, 교래리 등 12개 행정리와 25개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감귤이 주 소득원이며 수박, 참외, 배추도 많이 난다.

제주시 조천읍 카니발 폭행 사건의 현장에는 5살, 8살인 피해자의 자녀들도 탄 상태였다. 폭행을 당한 피해자의 아내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있다.

폭행 장면을 목격한 아이들은 충격으로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