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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불세출의 영웅 김재엽 왜?... 1988년 서울 올림픽 전경기 한점도 허용 없이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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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불세출의 영웅 김재엽 왜?... 1988년 서울 올림픽 전경기 한점도 허용 없이 금메달

전직 유도선수 김재엽이 16일 포털에서 관심이다.

김재엽은 1964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1974년 대구남산초등학교 4학년때 유도를 처음 시작하였으며, 대구중앙중학교와 계성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전국규모대회를 20여차례 석권하였다.
1982년 6월 푸에르토리코 마야궤스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 유도 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유도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1984년 하계 올림픽에 참가하여 결승전까지 올랐으나 일본의 호소가와 신지에게 누르기 한판패를 당하면서 은메달에 머물렀다. 하지만 1986년에 열린 서울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다시 두각을 나타냈다.

다음해 서독 에센에서 열린 세계 유도 선수권대회에서는 1984년 올림픽에서 패배를 안겨준 호소가와 신지와 또다시 결승전에서 맞붙어 통쾌한 허벅다리걸기로 한판승을 거두면서 패배를 설욕 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는 전경기에서 상대 선수에게 한 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여유있게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