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은 1954년 서울에서 당시 대한민국의 배우 황해와 가수 백설희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
1980년대에 왕성한 활동을 한 가수 중 한 명이었으며 대표곡으로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종이학',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불티'등이 있다. 여러 편의 영화에도 출연하여 배우로서 활동했으며 대표작으로 '돌아이'등이 있다. 배우 이미영과 결혼해서 2녀를 두었으며 바로 전보람과 전우람이다.
전영록은 80년대 초반부터 비디오테이프를 수집했으며 1989년부터 비디오 대여점 프랜차이즈를 시작했으나 평균 400만원의 적자 때문에 결국 1995년 3월 폐업했고 경제적 어려움 탓인지 이미영과 불화로 1997년 이혼했다.
이후 전영록은 임주연과 다시 결혼하였고 임주연과의 사이에 2남을 두었다.
장녀 전보람은 2008년에 솔로 가수로 데뷔, 2009년에 그룹 티아라(T-ara)의 멤버가 되었고, 둘째딸 전우람은 2012년에 그룹 디유닛(D-UNIT)의 멤버, R.A.M으로 데뷔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