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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대로 인생서 가시밭길 송대관... 부동산 투자 사기 혐의 무죄, 트로트 부활 결정적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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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대로 인생서 가시밭길 송대관... 부동산 투자 사기 혐의 무죄, 트로트 부활 결정적 역할

가수 송대관이 160억의 빚 중 90%를 갚았다고 밝혔다. 사진=TV조선
가수 송대관이 160억의 빚 중 90%를 갚았다고 밝혔다. 사진=TV조선
가수 송대관이 18일 포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송대관은 1946년 정읍에서 태어났다. 그의 할아버지는 3·1운동 당시 태극기와 독립 선언서를 배포하며 독립운동을 도와 일제의 보안법 위반으로 갖은 고초를 겪은 송영근이며 1942년에 사망하였다.
송대관은 1975년에 ‘해뜰날’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대중들에게 알리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해뜰날로 MBC10대가수 최고 인기 가수상을 차지했다.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송대관은 1980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서 돈을 벌기 위해 다양한 일들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갔다.

송대관은 1980년대 후반부터 트로트를 부활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현철,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 체제를 구축하였다.

2015년 8월 부동산 투자 사기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무죄로 풀려난후 열심히 살겠다는 의미로 노래 ‘딱 좋아’ 를 발표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