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업소는 요금표를 없애 말 그대로 ‘부르는 게 값’이 되었다.
강릉 해수욕장에 왔다는 A씨는 “숙박비가 하루 23만원 달라고 해요. 너무 비싸요 다음에는 이 돈이면 동남아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업소는 아예 가격표시도 없앴습니다. 방 구하기가 어렵다보니 말 그대로 부르는 게 값입니다.
숙박업소는 자율요금제로 바가지를 씌어도 단속이 안된다고 한다.
해수욕장 간이 상점에서는 음료값이 시가의 2배이다. 사이다는 2000원 등이다.
전남의 한 해수욕장으로는 파라솔 대여료가 3만 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3배 비싸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