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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YG엔터테인먼트 주가 곤두박질…반등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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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YG엔터테인먼트 주가 곤두박질…반등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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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오너리스크 등 외부요인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자료=NH투자증권
한류문화가 확산되고 있지만 엔터테인먼트 주가는 맥을 못추고 있다. 지배구조나 오너리스크로 주가가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48% 오른 2만1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엿새만에 반등세다. 오너리스크 등이 수면 위로 부각되며 16일 주가는 연중최저치로 하락하기도 했다.

에스엠도 비슷하다. 같은 시간 에스엠은 전거래일 대비 2.30% 오른 2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반등폭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보다 더 크지만 넓게 보면 하락추세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마찬가지로 16일 연중최저치로 추락하며 바닥이 뚫리기도 했다.

이들은 외부요인에 주가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에스엠의 경우 지난달 31일 주주서한 답변에서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같은 주주환원 정책의 변경과 적자사업 중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단 쟁점인 이수만 회장 개인회사인 라이크기획과 합병요구에 대해서는 거부했다.

이에 시장의 반응은 싸늘하다. 하나금융투자는 보고서에서 에스엠의 답변을 “투자자들도 주식회사 에스엠의 주인임을 간과한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오너리스크가 확산되며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경찰은 지난 17일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가수 승리의 원정 도박 의혹에 YG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버닝썬사태에다 오너리스크까지 겹치자 주가도 연일 하락세다.

전문가들의 전망도 밝지 않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와이지엔터테인먼트관련 지배구조의 불확실성이 불거지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전반에 대한 신뢰도가 무너지고 있다”며 “화제성있는 신인과 신곡이 부재한 성장모멘텀의 부담도 뒤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주가의 반등을 위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관련 조사종결, 에스엠의 신인모멘텀 재개, 한·일 정치이슈가 한류로 전이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