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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엄청난 소나기, 폭염주의보 낮최고 33도… 기상청 미세먼지 나쁨 일기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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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엄청난 소나기, 폭염주의보 낮최고 33도… 기상청 미세먼지 나쁨 일기예보

기상청 폭염주의보= 세종, 광주, 대전, 서울, 전라남도(장흥, 나주, 진도, 함평, 해남, 광양), 충청북도, 충청남도(보령, 부여, 논산, 공주), 강원도(홍천평지, 화천, 원주), 경기도(파주, 의정부,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제외), 전라북도(순창, 남원, 전주, 정읍, 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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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폭염주의보 더 확대 낮 최고 33도, 기상청 미세먼지 나쁨 일기예보
[내일 날씨] 폭염주의보 더 확대 낮 최고 33도, 기상청 미세먼지 나쁨 일기예보

20일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0일에는 동풍이 유입되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전날 발효한 폭염 특보가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나쁨 '∼'보통' 수준이다. 특히 영남 일부 지역에서는 대기가 정체하고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올라갈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은 예보하고 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세종, 광주, 대전, 서울, 전라남도(장흥, 나주, 진도, 함평, 해남, 광양), 충청북도, 충청남도(보령, 부여, 논산, 공주), 강원도(홍천평지, 화천, 원주), 경기도(파주, 의정부,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제외), 전라북도(순창, 남원, 전주, 정읍, 임실) 등 이다.

기상청 19일 오후 발표한 오늘 날씨와 미세먼지 일기예보에서 현재 전국이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경상내륙에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오늘(19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높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경상도 내륙에서는 밤(21시)까지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20일) 중부지방은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남부지방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밤(18시)부터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많다가 낮(09시)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낮(12시)부터 비가 오겠다. 밤(18~24시)에는 그 밖의 경남과 경북남부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21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비가 내리겠으며, 중부지방은 낮(12시)부터 밤(24시)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21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경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19일 밤(21시)까지 경상내륙: 5~40mm, 20일 낮(12시)부터 21일 밤(24시)까지 경상도: 30~80mm 많은 곳 경남해안 100mm 이상, 전남 남해안, 제주도: 20~60mm, 중부지방 21일 낮(12시)부터, 전라도 21일부터, 남해안 제외: 5~30mm 등이다.

내일(20일) 아침 기온은 18~25도(오늘 17~26도, 평년 20~24도), 낮 기온은 26~33도(평년 27~31도), 모레(21일) 아침 기온은 20~25도(평년 19~24도), 낮 기온은 26~31도(평년 27~31도)이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경기도와 일부 강원영서, 충청도, 일부 전라도에는 내일(20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다. 내일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모레(21일)는 그 밖의 지역에서도 흐리거나 비가 오면서 낮 기온 상승폭이 작겠다. 폭염특보도 완화되거나 해제되는 곳이 있겠다. 폭염특보 발표 지역에서는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또 대기 상층(5km 부근)에 영하 5도 내외의 찬 공기가 남하하여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서해상에서 상대적으로 건조한 성질을 가진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밤 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하강하여 오늘(19일)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1~3도 낮아 선선했다고 밝혔다. 내일(20일) 아침에는 오늘 아침보다 1도 가량 높겠으나,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선선하겠고, 모레(21일) 아침에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1~3도 높겠다.

안개 전망은 내일(20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해상에서는 오늘(19일)까지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오늘(19일)은 동해남부해상, 내일(20일)은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오늘 내일 날씨와 미세먼지 일기예보 적용 지역은 세종, 울릉도.독도,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강화 서울 제주도 경남 양산 남해 합천 진주 거창 산청 창녕 밀양 김해, 창원), 경상북도, 전라남도(장흥, 화순, 진도, 완도,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장성, 구례, 곡성), 충청북도, 충청남도(서천, 보령, 태안 제외), 강원도, 경기도(안산, 김포, 시흥 제외), 전라북도(순창, 남원, 전주, 정읍, 임실, 장수)등 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