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의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할지 모른다고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미디어 세트’ 등이 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디발라의 대리인이 20일에 파리로 이동해 클럽과의 교섭에 임하며, 여기서 선수 측과 파리 생제르맹이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뤄내면 클럽 간 최종협상에 들어갈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클럽 간 합의가 제대로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디발라를 8,000만유로(약 1,074억6,320만 원)라고 평가하고 있지만 유벤투스는 1억 유로(약 1,343억2,900만 원)를 요구하고 있어 이적료 격차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