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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靑 지소미아 연장 여부 오늘 NSC서 논의… 다우지수 240포인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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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靑 지소미아 연장 여부 오늘 NSC서 논의… 다우지수 240포인트 상승

故장자연 추행 혐의 기소 전직 조선일보 기자 오늘 1심 선고

2019 대학생 통일 대행진단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앞에서 열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GSOMIA) 파기 촉구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2019 대학생 통일 대행진단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앞에서 열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GSOMIA) 파기 촉구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뉴시스

1. 이르면 오늘 오후 지소미아 연장 여부 발표


청와대는 22일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를 열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 여부를 논의한다.

청와대는 이날 NSC 상임위에서 지소미아 연장 여부와 관련한 입장을 정리한 뒤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를 보고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지소미아 연장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한 뒤 이르면 이날 오후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이 그 결과를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늦어도 23일에는 연장 여부가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2.

미국 유통기업 실적 호조로 뉴욕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주요 유통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21일 (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0.29포인트(0.93%) 상승한 26,202.7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92포인트(0.82%) 오른 2,924.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71.65포인트(0.90%) 상승한 8,020.21에 장을 마감했다.

3. 트럼프 또 삼성전자 거론하며 애플 지원 밝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삼성전자를 또 거론하면서 대중국 관세 문제와 관련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단기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사흘 전에도 같은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어서 트럼프 대통령이 애플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 조치를 조만간 단행할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참전용사 단체 암베츠 행사 연설을 위해 켄터키주로 떠나기 전 백악관에서 취재진과의 문답에서 쿡 CEO가 문제가 생길 때마다 자신에게 전화한다면서 "지금 문제는 그의 경쟁자인 삼성이 관세를 내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4. 애플, 삼성전자서 중국 BOE OLED로 공급처 바꾸나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 테크놀로지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인증하기 위한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과 CNBC 방송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닛케이는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BOE의 플렉시블 OLED 디스플레이를 매우 적극적으로 시험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BOE를 패널 공급업자로 선정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플렉시블 OLED는 아이폰XS와 XS 맥스 등 프리미엄 모델에 디스플레이로 채택된 소재다. 화질이 우수한 데다 소재의 유연성이 뛰어나 모서리가 둥근 디자인 등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고품질의 플렉시블 OLED를 제조할 수 있는 업체는 많지 않다. 애플은 이에 따라 그동안 플렉시블 OLED 공급을 전량 삼성디스플레이에 의존해왔다.

5. 페이스북 속도 저하 오늘 1심 판결


페이스북이 국내 접속 속도를 일부러 떨어뜨렸다는 이유로 정부가 물린 과징금 처분에 반발해 제기한 소송의 1심 판결이 22일 나오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등 처분 취소청구 소송 1심 판결을 선고한다.

방통위는 페이스북이 2016년 말부터 2017년 초까지 자사 서버 접속경로를 임의로 바꿔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032640] 이용자의 접속 속도를 떨어뜨렸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3월 과징금 3억9천600만원을 부과했다.

6. 문 대통령, 오늘 국립대 총장과 오찬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국립대 총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다.

오찬에는 오세정 서울대 총장, 김영섭 부경대 총장(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 회장), 전호환 부산대 총장 등 2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펴고 있는 만큼 이 자리에서는 국내 기술 혁신에 대한 대학의 역할 등이 거론될 것으로 전망된다.

7.故장자연 추행 혐의 기소 전직 조선일보 기자 오늘 1심 선고


배우 고(故) 장자연씨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조선일보 기자에 대한 1심 판단이 22일 내려진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오덕식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전직 기자 조모씨의 선고 공판을 연다.

조씨는 2008년 8월 5일 장씨 소속사 대표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장씨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