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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1000명당 연간 근로손실 43.4일”… 일본은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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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1000명당 연간 근로손실 43.4일”… 일본은 0.2일



한국경제연구원이 지난 10년간 쟁의행위로 인한 연평균 근로손실일수를 비교한 결과 임금근로자 1000명당 우리나라는 평균 43.4일에 달한 반면, 일본은 0.2일로 나타났다.
22일 한경연에 따르면, 근로손실일수는 파업 참가자 수에 파업 시간을 곱한 후 이를 하루 근로시간인 8시간으로 나눈 것이다.

우리나라 근로자의 노조 가입률은 10.3%로 일본의 17.9%보다 낮은데도 근로손실일수는 훨씬 많았다.

한경연은 이는 쟁의행위 때 우리는 대체근로가 금지되지만 일본에서는 가능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