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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 로봇 시장, 42억5000만달러 규모로 성장…세계 3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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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 로봇 시장, 42억5000만달러 규모로 성장…세계 30% 차지

제조, 의료 건강, 생활 서비스 등 분야서 선도적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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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 로봇대회'가 20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중국이 세계 로봇 시장의 30%를 차지해 명실공히 세계 최대의 로봇 국가로 등극한 사실이 판명됐다.
중국이 세계 로봇 시장의 30%를 차지해 세계 최대 로봇 국가로 등극했다.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베이징이촹(亦创)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9년 세계로봇대회' 개막식에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2018년 기준 중국의 산업용 로봇 생산 대수는 14만8000대로 전 세계 생산량의 38%를 차지했으며, 2019년 상반기 중국의 로봇 시장 규모는 42억5000만 달러에 달해 세계 로봇 시장의 약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연간 시장 규모는 86억8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보고서의 수치만으로도, 전 세계 범위 로봇 산업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중국의 로봇 산업도 급속히 진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 로봇은 수송이나 조립 등의 전통적인 응용 분야로부터, 스마트화와 정밀화가 진행되는 선진 제조, 의료 건강, 생활 서비스 등의 분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데, 여기에서 중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전자학회가 대회 기간 중에 발표한 '중국 로봇 산업 발전보고(2019년)'에서는, 2019년 중국의 로봇 시장 규모는 86억8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 산업용 로봇은 57억3000만 달러, 서비스용 로봇은 22억 달러, 특수 로봇은 7억5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를 이끄는 먀오웨이(苗圩) 부장은 이날 "로봇의 핵심 기술을 한층 더 향상시켜 응용 부문과 분야를 넓히고, 위험 방지와 법률 및 법규 체제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한마디로 로봇 시장을 평가하면 "뉴라운드의 과학기술혁명과 제조업의 융합형 혁신의 중요한 경력으로, 로봇은 신구 에너지 전환 및 경제의 질 높은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