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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의전원 입학서류 공개하라"… 전화 한 통 당락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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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의전원 입학서류 공개하라"… 전화 한 통 당락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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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은 23일 조국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있는 서울 적선현대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후보자 딸의 입학비리 의혹을 밝히기 위해 그 당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응시했던 모든 지원자들의 서류를 공개해 검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를 국정철학으로 내세웠던 정부의 장관 후보자가 특권층의 지위를 이용해 편법과 반칙을 통해 정당하지 못한 특권을 누렸다는 생각에 상처 받은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는 길은 조 후보자의 사퇴밖에 없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조 후보자의 딸은 의전원 입시에서 요구하는 MEET(의학교육입문검사) 점수가 80점 정도로 최하위권 점수였다고 한다. 그럼에도 합격을 했다"면서 "조 후보자의 전화 한 통이 당락을 결정했을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현재 로스쿨이나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형적인 입시비리"라고도 주장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