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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터키 소총 교체 활발...MKEK 올해 6만6000정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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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터키 소총 교체 활발...MKEK 올해 6만6000정 생산

이미 4만5000정 납품...소충 국산화 박차

대규모의 육군을 운용하는 터키가 소총 국산화를 빨리 진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터키 방산업체인 터키 국영 기계화학공업(MKEK)이 올해 생산하기로 한 소총 6만6000정중 4만5000정을 생산해 인도했다.터키는 독일제 소총 면허 생산에서 벗어나 순수 자국산 MPT-55와 MPT-76로 기본화기를 교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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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보병 소총 MPT-55.사진=터키 MKEK


MPT는 터키어 'Milli Piyade Tufegi'의 머릿글자로 '국가 보병 소총'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터키는 독일제 G-3를 대체하기 위해 2008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2014년에 이들 소총을 정식으로 채택했다.

MPT-55은 가스작동식 소총으로 구경 5.56mm, 분당 발사 속도는 800~1000발, 유효사거리는 400m다. 총구 탄환 발사 속도는 초속 800~850m다. 길이는 73~80cm다. 탄창은 30발짜리다. MPT-76도 가스 작동식 소총이지만 구경과 길이가 크다. 이 소총의 구경은 7.62m, 분당 발사 속도는 700발, 유효사거리 600m, 총구에서 탄환 발사 속도는 초속 800m다. 길이는 90cm다.20발 들이 탄창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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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 7.62mm 터키 보병 소총 MPT-76

터키 일간지 데일리 사바흐는 23일(현지시각) MKEK 알리 귀뮈슈(Ali Gümüş )공장장이 아나돌루 통신에 "지난해 5만8000정을 생산,인도한 데 이어 올해 6만6000정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MKEK는 이미 MPT-55 3만3000정과 MPT-76 4500정, MP-5 7500정을 올들어 7월 중순까지 생산했다.

그는 터키육군사령부가 MPT-76 20만7000정 구매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또 MKEK는 지난 1년 반동안 MPT-55를 생산했으며 8000정의 납품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소총 또한 검사가 완료되면 납품될 예정으로 있다.

MKEK는 MP-5를 수출용으로도 생산한다. 최근 우크라이나에 2000정을 수출한 데 이어 추가로 2000정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한다.터키는 MP-5를 각국에 400~1000정씩 수출하고 있다고 사바흐는 설명했다.

앞서 터키군과 MKEK는 2015년 차기 제식소총 MKEK MPT-76 양산 계약을 체결하고 양산에 들어갔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