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로 추정되는 한국인 남성이 국내에서 일본인 여성을 위협하고 폭행하는 듯한 동영상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피해 여성의 직접 신고나, 폭행사건과 관련 일본 대사관의 연락은 없었다. 영상속 남성은 반바지를 입고 귀걸이를 하고 있다. 여성은 넘어 지면서 폭행 당하지 않으려고 손으로 막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전날 SNS에서는 한 남성이 영상 촬영자와 일본인 여성을 뒤따라오며, "XXX들아, 어디서 욕지거리야. 이 X같은 X들아“ 두 사람을 향해 욕설을 하는 영상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남성이 여성을 주먹으로 때리는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도 함께 게재됐다. 누리꾼들은 "일본이 수출규제 등과 관련 열이 받은 모양" "경제전쟁은 전쟁이고 민간인 폭력은 안돼"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