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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여인숙 화재 가슴이 미어지는 이유?... 80대 등 달방 투숙 한달 12만원 지불 폐지로 생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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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여인숙 화재 가슴이 미어지는 이유?... 80대 등 달방 투숙 한달 12만원 지불 폐지로 생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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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를 주으면서 생활하고 있는 노인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전주 여인숙 화재 사건의 방화 용의자이 경찰에 붙잡히면서 범행동기에 대해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주의 한 여인숙에 불을 질러 투숙객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김모(6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 19일 완산구 서노송동 3층짜리 A 여인숙에 불을 질러 투숙객 김모(83)씨와 태모(76)씨, 손모(72)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경찰은 김씨의 혐의가 확인되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달방 투숙객들인 숨진 노인들은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해 왔다.

매달 12만원을 여인숙에 지불하고 있었다.용의자 또한 극빈층으로 생계급여 22만원을 지급 받으며 생활해 왔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