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부자인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더 부자가 됐다.
2일(이하 현지시간)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미국 증시에서 아마존 주가는 2000달러로 마감됐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874억4000만 달러(약 103조9000억 원)로 집계됐다는 깜짝 발표가 나온 뒤의 일이다.
이날 아마존 주가가 전 영업일 대비 7%나 오르면서 베조스 CEO의 재산도 80억 달러(약 9조5760억 원)나 늘었다고 CNN은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베조스는 아마존 주식의 12%(약 575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