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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신규 니켈 제련소 건설 중단으로 LME 니켈 가격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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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신규 니켈 제련소 건설 중단으로 LME 니켈 가격 급등

LME 니켈 선물은 23일 기준으로 t당 452달러(약59만원) 급등해 2만956달러(약2,78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LME 니켈 선물은 23일 기준으로 t당 452달러(약59만원) 급등해 2만956달러(약2,78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로이터
LME 니켈 선물은 23일 기준으로 t당 452달러(약59만원) 급등해 2만956달러(약2,78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물 가격은 t당 459달러(약60만원) 상승해 2만722달러(약2,750만원)에 도달했다.

LME가 모니터링한 니켈 재고에 의하면 니켈재고는 6t 규모로 소폭 감소하여 3만7,000t(숏톤기준)을 기록했다. 이번 달 누적 감축량은 528t에 달한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의 신규 니켈제련소 건설이 중단됨으로써 페로니켈 가격은 다시 상승했다. 게다가, 중국은 12개 지역의 부채 상환을 돕기 위해 지방정부가 1.5조위안(약273조원)의 특별 금융 채권을 팔도록 허용하면서 중국 니켈시장의 수요를 뒷받침하는 등 니켈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 달러화 약세도 니켈 가격의 상승 요인이다. 니켈 단기 가격은 강하고 변동성이 큰 추세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