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열린 제14대 1차 임시의원총회에서 선출된 권혁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2년간 안산상의에서 의원과 상임의원, 부회장직을 수행한 경험을 자양분 삼아 역대 회장님들을 비롯한 선배 상공인 분들이 다져놓은 토대 위에서 기업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면서 “기업과 한 몸이 되어 함께 ‘상생’해 나가는 하나된 안산상의,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를 주도하며 안산지역 산업의 새로운 구조 개편을 위한 ‘혁신’의 안산상의, 기업과 유관기관, 정부부처를 연결하는 교두보로서 ‘협력’의 안산상의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술대상은 끊임없는 품질 개선과 신기술 개발 지원을 통해 제품을 다양화해 산업의 발전과 미래세대를 상용화에 기여한 김용태 한국몰렉스(유) 상무이사가 수상했다.
근로대상은 조제현 남양넥스모㈜ 노조위원장이 수상했다. 조 위원장은 노동조합 위원장을 제9·10대를 거쳐 제11대 위원장에 재임중으로 사내 노조발전과 안산지역의 노사화합을 위해서도 애쓴 공로가 있다.
신기업인상은 새로운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성장과 기술개발, 고용창출을 통해 경제 발전에 기여한 남상경 ㈜고려호이스트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한편, ‘안산상공대상 시상식’은 법정 기념일인 ‘상공의 날’을 기념하여 매년 국가 및 안산 상공업의 진흥을 촉진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198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