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시는 지난 2월 도서관 발전 및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의왕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 계획(2024~2028년)’ 연구 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토론은 읽기와 독서를 즐겨하는 아이들로 기르기 위한 도서관과 사서, 사회의 역할에 대한 논의로 포문을 열었다. 또 작은도서관과 독서동아리 활성화에 관한 정책을 포함해 도서관이 교육·문화·복지를 포용하고 확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시는 이날 건의된 내용에 대해서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 대토론회를 통해 나눈 현장의 귀한 의견과 요구를 ‘의왕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 계획’에 반영해 우리 시의 독서 문화 활성화와 독서 인구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올 한해도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 행정을 펼쳐 명품도시 의왕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