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디지털 명함은 모바일기반 한글도메인 플랫폼을 관리하고 모든 기업의 공용앱 '꿀업 앱 브라우저'를 보급하는 콤피아와 협력해 제공된다. 콤피아의 디지털명함 '쿨업명함'은 이름을 부르거나 입력하면 바로 열려 저장이 필요 없다.
이번에 무료 제공하는 비즈니스 마케팅 카드, 쿨업명함은 명함의 디지털화를 넘어 모든 기업의 마케팅요소를 통합적으로 명함에 담아 보여주는 인터넷명함이다.
넷피아 관계자에 따르면, 명함의 디지털화를 통해 유투브·지도·블로그·까페 등에 올려진 회사의 홍보물을 명함으로 한번에 제공하므로 쿨업명함을 받으면 회사에 관련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명함을 주고 받으며 회사를 홍보하는 PR명함이라고 설명했다.
넷피아는 모국어 도메인 플랫폼을 공급하는 관계사 콤피아의 부르면 열리는 쿨업명함을 전 세계 모든 기업에 공급해 코로나19 이후 모든 기업이 고민하고 있는 경영생산성과 경영몰입도율 향상에 각국의 모국어 도메인과 함께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9년 9월 1일은 로마자 알파벳이 아닌 한글이 인터넷주소가 된 날이다. 주소창에 한글 이름이나 기업명, 상표명을 입력하면 로마자 알파벳 도메인처럼 해당 기업으로 바로 연결되는 한글도메인이 상용화 됐다. 이후 한글도메인은 95개국어 모국어 도메인으로 발전했다.
이판정 넷피아 대표는 "진정한 신진국이란 전 인류에게 공공재적 서비스를 민간이 제공하는 나라"라며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에 진입하는데 바로미터가 되는 산업이 넷피아의 95개국어 모국어 인터넷주소다"라고 밝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