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시대로 접어들면서 AI 데이터센터 확충에 따른 전력 수요가 급증으로 원자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키워드 트렌드 랭킹 서비스 랭키파이는 30일 원전 테마별 트렌드지수 순위를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1위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순위는 직전 주 구글 트렌드지수, 네이버 검색량 등을 합산한 것으로 대중들의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살펴볼 수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4만2305포인트를 기록해 2위와의 격차를 2배 이상으로 벌리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지수도 지난주 대비 7689포인트 상승했다.
2위는 우리기술이며, 전주 대비 2870포인트 상승한 1만8087포인트로 집계됐다. 3위는 5358포인트를 받은 현대건설로 지난주보다 179포인트 상승했다.
테마별 주식 원자력발전소 해체 부문 트렌드지수 순위별로 각각 연령대와 성별에 따라 선호도에 차이를 보였다. 랭키파이는 해당 항목에 있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선호도가 달라지는지 분석했다.
테마별 주식 원자력발전소 해체 부문 트렌드지수 1위 두산에너빌리티는 남성 72%, 여성 28%로 나타나 남성이 더욱 주목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어 2위 우리기술은 남성 68%, 여성 32%로 남성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해당 테마는 주로 50대에 높은 관심을 끌었다.
연령별로도 관심을 갖는 비율이 각각 달랐다. 1위를 살펴보면 10대 0%, 20대 4%, 30대 13%, 40대 21%, 50대 61%로 50대에서 가장 많은 선호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2위인 우리기술 역시 10대 0%, 20대 4%, 30대 11%, 40대 21%, 50대 64%로 확인됐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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