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기력 회복을 도와주고 무력감 개선에 효과가 있는 정우신약의 생맥산 보생원액은 폐열을 식히면서 진액을 보충해주고 폐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맥문동, 오미자, 인삼이 골고루 함유되어 보다 깊고 진한 맛이 특징으로 여름철 보약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정우신약㈜이 전통의약품의 효능을 검증할 과학적인 실험방법을 찾기 위해 학계와 공동연구를 통해 지난 5월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을 활용한 고도화된 약물 유효성 평가기술 활용'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협약(MOU)을 체결하고, 보생원액에 대한 효능평가 연구를 추진해 왔다고 14일 밝혔다.
연구결과 공동연구개발자인 유머스트알앤디의 이강파 박사는 “보생원을 섭취한 설치류의 운동 능력검증에서 에너지 소비량, 지방 및 탄수화물 대사가 증가 된 것을 검증했다”면서 “세포내 지방사용량의 증가를 바이오이미징으로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유창용 정우신약 유창용 대표는 “한방의약품의 우수성을 바이오이미징기술로 검증하고 객관적 자료를 확보하는 연구개발을 계속 검증할 계획이다”면서 “정우신약이 글로벌 한방생약 신약개발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각 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연내 추가 난치성 한방치료제 기술개발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효능평가를 제품화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보생원은 근거 중심의 한약처방을 현대과학 기술로 표준화를 완성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