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업계과 휴온스 등에 따르면 YT1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프로바이오틱스다. 여성의 에스트로겐 수용체β(ER2) 발현을 도와 여성 호르몬을 활성화 해 체내 에스트로겐 저하에서 오는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더 세분화된 29개 항목으로 평가하는 갱년기 삶의 질 평가 지수(MENQOL)에서도 ▲신체적(3개 증상) ▲심리사회적(7개 증상) ▲혈관운동상태(16개 증상) ▲성적상태(3개 증상)의 유의적 개선이 확인됐다.
YT1의 가치는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다. 휴온스는 최근 YT1을 포함해 '갱년기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 휴온스와 YT1을 공동으로 연구한 한국식품연구원이 공동으로 특허를 보유하고 휴온스가 전용실시권을 행사하게 된다.
이와 함께 휴온스는 YT1의 미국과 유럽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이를 계기로 세계적으로 YT1 원료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확보하는 동시에 기능적 가치와 경쟁력을 인정받는다는 전략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빠른 고령화로 건강기능식품 분야 선진국인 일본에서 YT1의 독점적 권한과 원료 가치를 인정받았다. 해외에서도 가치를 입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