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네이처메이드의 '칼슘,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D'는 식단 제한으로 생길 수 있는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급작스런 식단 조절이나 급격한 식사량 감소는 뼈에 영양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게 해 골밀도를 떨어뜨리고 골다공증의 초기 증상인 골감소증의 원인이 된다.
다이어트를 경험한 사람 가운데 변비를 걱정하는 이들도 많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 음식을 적게 먹으면 체내 수분과 식이섬유가 감소해 변비가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이때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섭취해 장 건강을 챙기는 것이 현명하다.
다이어트 중 운동을 과도하게 하면 간에 무리가 올 수 있다. 실제로 무리한 운동과 단백질 보충제 섭취는 체내에 피로 물질인 젖산을 축적하게 해 간 기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 중 간 건강이 걱정된다면 간 기능 활성화 하는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중에 판매되는 다양한 제품 중 대웅제약의 '우루사'는 지친 간 기능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를 함유해 간의 해독 작용을 돕고 간으로의 콜레스테롤 유입을 막는다. 여기에 이 제품에는 비타민B군도 포함돼 간 기능 저하로 인한 전신 권태, 피로 해소에도 좋다.
다이어트를 위해 녹차를 주목하는 사람들에게는 쥬비스의 '카테킨 450㎎'이 어울린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켜 기존에 축적된 지방 분해를 유도,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다만 이런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녹차를 하루에 6~7잔가량 마셔야 한다.
카테킨 450㎎은 녹차에서 카테킨 성분만 추출해 만든 다이어트 보조제다. 카테킨의 핵심 성분인 'EGCG'를 식품의약품안전처 1일 섭취량 기준에 맞춰 생산한 제품으로 카테킨 외에도 알로에 전잎 등을 첨가, 원활한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준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