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은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의 판매허가를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휴젤은 그동안 중국 진출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지난 2017년 중국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총 500명을 대상으로 앨러간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톡스' 대비 효과와 안전성의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휴젤 관계자는 "3년 내 중국 1위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합리적인 가격을 전면에 내세워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