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과 함께 오는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 제약바이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토론회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보건안보의 중요성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의약품의 자급률 제고방안 등 제약주권의 물적 기반인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발제,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발제는 ▲펜데믹 시대: 의약품 개발이 나아갈 방향(하신혜 국경없는 의사회 대외협력부 보좌관) ▲필수의약품 수급과 의약품 주권(박영준 아주대 교수) ▲제약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채규한 식약처 의약품정책과장) 순이다.
패널토론은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전문위원, 김용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장,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대표, 휴온스 김호동 이사 등이 맡는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