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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오상헬스케어, 인도네시아 코로나19 진단키트 2만 테스트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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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오상헬스케어, 인도네시아 코로나19 진단키트 2만 테스트분 기부

오상헬스케어가 인도네시아 정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기부했다. 사진=오상헬스케어이미지 확대보기
오상헬스케어가 인도네시아 정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기부했다. 사진=오상헬스케어
오상헬스케어가 인도네시아에 코로나19 진단키트 2만 테스트분을 기부했다.

인도네시아 언론 '안타라뉴스'에 따르면 오상헬스케어는 최근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거쳐 인도네시아 정부에 2만 테스트분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전달했다.
오상헬스케어는 오상자이엘㈜의 계열사 중 하나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플루엔자A&B 진단키트를 비롯해 다양한 진단기기와 시약, 바이오센서 등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2월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신속히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했으며 현재 50개 국가에 이를 수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데즞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항원신속 진단키트와 인플루엔자A&B와 코로나19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PCR방식의 동시 진단키트의 수출허가도 획득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기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오상헬스케어는 이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정부 등과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아시아 등 해외에서의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