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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격상 등 전국 사회거리두기 단계, 내년 1월 3일 후 종합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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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격상 등 전국 사회거리두기 단계, 내년 1월 3일 후 종합검토

코로나19 주말 검사량이 3만건대로 감소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1천명 아래인 970명 발생한 27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사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19 주말 검사량이 3만건대로 감소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1천명 아래인 970명 발생한 27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사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사회거리두기 3단계를 포함해 사회거리두기단계 격상 등 여부를 1월 3일 이후 종합검토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7일 오후 수도권과 비수도권 거리 두기 연장방안을 발표했다.
중대본은 이날 정부가 내년 1월3일까지 수도권의 사회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 관심은 모은 사회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하지 않았다.

중대본은 "현재 방역 및 의료체계 역량이 유지가 가능하며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통한 고위험시설 방역강화, 모임•여행 등 접촉감소 효과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번주까지는 환자 발생 추이, 의료체계 여력 등을 지켜보며 연말연시 대책이 종료되는 1월3일 이후의 거리두기 단계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은 "연말연시 특별대책 시행에 따라 확산세가 차단될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방역조치 준수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